'2009/08'에 해당되는 글 8건

  1. 일 복 2009/08/25
  2. 조금 더 drive me crazy 2009/08/18
  3. missing u 2009/08/16
  4. Sunshine 2009/08/06
  5. True Romance 2009/08/06
  6. 새겨듣기 2009/08/04
  7.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2009/08/04
  8. It wasn't rainy 2009/08/01

일 복

from blahblah 2009/08/25 21:27

어딜가나 일 복 하나는 끝내준다.

전생에 일 못하다 죽은 백수 귀신이 붙은건지.
일 하려고 마음만 먹을라 치면 바로 풀가동.

뭐, 뭐든 내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긴 한데, 

아니 그래도 그렇지,
보통 인터뷰 하고 다음 주 부터 해보자고 하거나,
아니면 설사 인터뷰때 언제 부터 나오라고 했다가도,

며칠 안에 혹은 몇 시간 안에 전화가 다시 와서 
'내일 부터 당장 나올 수 있겠느냐' 고 하시니

...아무래도 편히 살 팔자는 아닌가보오 -



조금 더 drive me crazy

from blahblah 2009/08/18 12:32

푹 - 쉬었다.

며칠 잘 쉬며 맛있는 것도 해먹고, 마음 편히 푹 자고 늘어져 있었다.
가끔 몸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 같은 때를 빼고는 몸도 괜찮은 편이다.

마음은,

마음은 아직 무어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무언가가 나를 통과하고 있으나 역시 과정중에 있는 까닭에.
그러나 평안을 찾고 있다.

이제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야지.

조금 더 많이 읽고, 조금 더 많이 쓰고, 조금 더 많이 뛰고, 조금 더 해야한다.

나는 조금 더 미친짓을 해야만 해.

미친듯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친듯.


missing u

from la la la ♩ 2009/08/16 20:21

우리 처음 만난 날부터 오늘까지 생각해보면 
우연만은 아닌 것 같아 always always 고마웠었어
 
묘한 끌림으로 만났지 행운이란 이런건가봐 
예쁘지도 않은 날 위해 항상 곁에 머물렀잖아 

지금 잠시 헤어지는 걸 불안해하고 있는 너를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always always 미안할뿐야 

나의 약한 마음 속에서 손 잡아주고 일으켜 준 
너의 미소 잊지 않을게 그 깊은 맘 늘 간직할게 

낯선 세상속에 있는 날 지켜주길 
나 잘할테니 

많이 보고 싶어질거야
I missing you 
어쩌면 나 울지도 몰라 울지도 몰라 
그 땐 꿈속으로 와 줄래 엄마처럼 나 안아줄래 

니가 있어 참 다행이야 

아주 잠깐동안만 Good-bye



Sunshine

from la la la ♩ 2009/08/06 09:28

흔한 여행 한번 가기 힘들어
뭐 좀 할까하면 잠은 쏟아지고
괜히 바빴던 하루 내게 남은 건 뭘까
허무하기만 해

알 수가 없는 친구들 얘기
언제부터 이만큼 멀어진 건지
그저 옛날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
멋쩍은 웃음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가끔은 너무 힘들어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줄
한 사람쯤은 있겠지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슬픈 외톨인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주저앉고 싶은 그대
손잡을 곳 없어 지친 그대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True Romance

from la la la ♩ 2009/08/06 09:27


음악을 아는 사람들 음악을 하는 사람 음악을 모르는 사람 
음악을 파는 사람 음악을 훔치는 것들 음악을 사는 사람 
음악에 춤추는 사랑에 턱치는 음악을 추하다며 
귀를 틀어막는 사람 Music makes me 
하늘을 나는 사람 옛 추억에 만취 in Melody를 타는 사람 
사랑을 잃은 사람 새 사랑을 찾은 사람 
음악을 듣는 이들과 음악을 끄는 사람 
때로는 자장가가 되어 아 아기를 재워 둥둥거리는 Bass는 
잠든 이를 깨워 Party people에겐 술잔을 채워 
음악에 미친 Loptimist는 밤을 새워 
음악에 지쳐 가는 나는 가끔 깊은 체념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지만 I keep rewinding My true romance

 
He grabbed my hand said Te quiero I can't stop now 
I'm in love oh I think I'm fallin' baby 
I just can't let go


I never knew a love love like this 
I used to love her to I gotta bite this


Mi Vida Loca Mi Vida Loca My True Romance


음악을 켜는 사람 음악을 치는 사람 
부부바부바 음악을 부는 사람 
음악에 흐느끼며 눈물 흘려 우는 사람 음악을 추는 사람 
꿈 때문에 굶는 사람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을 비웃는 사람 
동전 몇 푼보다 가벼워진 음악을 들고 오늘도 광대가 돼 
난 웃음을 물고 남자의 눈물을 가려 막잔의 술로 
어떤 보석보다 더 빛나는 노란 고무줄로 맺어진 사랑 
책임지려 음악에 미쳐 I rhyme rhyme again again 
to the to the beat ya'll 온몸으로 음을 그려 사랑을 나누듯 
고개를 끄떡 끄떡 거려 마치 뭔가를 아는 듯 
Yeah My true romance


모든 걸 걸고 밤하늘의 별들에 내 꿈에 새겨 
모든 걸 걸고 밤하늘의 별들을 세며 밤 새워 
모든 걸 걸고 식어가는 열정을 다시 불태워 A!
모든 걸 걸고 식어가는 열정을 다시 불태워 Yeah!


He grabbed my hand said Te quiero I can't stop now 
I'm in love oh I think I'm fallin' baby I just can't let go

새겨듣기

from blahblah 2009/08/04 23:02

 
 저혈압에 효과적인 뉴스들이 많이 나오는 요즘, 아주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 만점인 기사들이 시시각각 올라오는 시국인지라 이대로라면 영영 저혈압과는 안녕할 수 도 있을듯한 기분이다.

 뭐 굳이 나까지 짜증나는 뉴스를 입에 올리고 싶진 않고, 뉴스를 볼때 평소 댓글은 주의깊게 보지 않는데 모처럼 눈에 띄는 댓글이 있어 가져왔다. 


오늘날.
작금과 같은 사태는 왜 생겨났는가.
87년 민주화운동과 비교하면 그 답은 자명하다.
80년대 민주화 운동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체 국민의 계몽도 아니요, 전체 국민의 항거 운동도 아니었다.
학생,회사원을 주축으로 한 지금과 비교하면 소수에 지나지 않는 규모였다.
그럼에도 민주화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독재정권 스스로가 염증과 위기를 느꼈고, 민주화 운동에 굴복 당해주고도
군사정권 유지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철저한 지역주의에 기반한 선거. 단지 그것 하나만 믿고도 정권을 양보할 수 있는 배짱이 있었다.

지금의 대정부 투쟁의 규모는 80년대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수많은 민주시민단체, 각종 미디어의 발전.을 기반으로한 뉴스파급,집회,토론활동까지 
모든것이 가능해졌고, 실제로 반정부세력의 규모는 과거보다 훨씬 더 크다.
그럼에도 국민의 뜻이 관철되지 않고 소통이 이루어지 않는 것은 
지난 10년간 움츠려있던 군사정권출신 관료, 조중동, 부유층과 기업, 등
정권만 잡지 못하였지 실제 돈을 쥐고 권력의 최전선에서 벼르고 있던 
그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10년을 걸러 정권을 잡은 그들은 상식과 소통, 인권과 역사를 챙기면서는 
다시 정권을 진보세력에게 내 줄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조중동의 영향력을 필두로 그리고 자신들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할수 잇는
방송뉴스를 통하여 완전한 기반을 다질것을 다짐하고 기다려왔다.
실로 자본의 힘은 무섭다. 그들도 세상이 이렇게까지 변할 줄은 몰랐다.
믿을것은 자본력과 권력. 두가지 뿐임을 본능적으로 감지했고
그것을 통해 통제해나갈 생각이다. 어떠한 상식을 말해도 무시하고
그것에 분통터져 과격해지면 불법으로 몰고 본질인 상식, 인권 등과 주객전도 시켜버린다..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국민스스로의 계몽과 그것을 선거 결과로 만들어 내는 것.
이것뿐이다. 

자본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지금 한국에서는.
기억하라 돈이다.


                                                                                   via 박승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게
두 말할 것 없이 바로 사랑이라는데
하지만 난 사랑하면 아픈데
행복은 잠시였지 후유증만 큰데
근데 근데 상처 위에 붕대
감을 것도 없이 또 누구를 만나는게
그게 바로 풀리지도 않는 문제
이제 정말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 관둬 다 그만둬
처음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뭐 그냥 좀 아프다 누군가
만나겠지 여지껏 그래왔듯이
나의 반도 반의반도
알지 못하면서 넌 날 다 아는 척 늦은 전화
술취한 목소리 사양하겠어 늘 그래왔듯이

혹시 우연히 날 보게 되거든 
그냥 나를 피해 지나가나 줬으면
내일은 그래 내일 해가 뜨거든 
제발 너도 아무나 하나 만났으면
난 헤어지면 돌아보지 않거든 
문자메세지 됐거든 쪽지 됐거든
이제 정말 끝났거든 
정말 구질구질 굴지좀 말았으면

그래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 (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 (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원래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도 잔인하게 돌아서진 못했는데 
항상 거만했지 이별앞에 
처음 이별에 가슴을 찢고
두번째에 심장을 씻고 
세번째에 비틀거리고 
결국에 난 벼랑위에 있고 

근데 정말 웃기더라
그래 이별도 학습이더라 
헤어지고 헤어지니 쿨해지더라
하다보니 무감각해 지더라

이젠 이별하는게 헤어지는게 
사랑하는 그것보다 익숙한데
어떡한데 난 답답한데 
누가 나를 쿨하게 만든건데

그래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 (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 (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Lesson 1. 처음 만난 그때부터 헤어질 것을 항상 생각해
Lesson 2. 호감이란것을 사랑이라 착각하면 절대 안돼
Lesson 3. 양심보단 욕심 헤어지고 얻는 것을 생각해
Lesson 4. 얘보다 훨씬 좋은애는 반드시 있어 어딘가에

사랑하지만 난 또 겁내
사랑같지만 나는 안돼
사랑했지만 후횐 안해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사랑하지만 난 또 겁내
사랑같지만 나는 안돼
사랑했지만 후횐 안해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이젠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 (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 (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사랑하지만
사랑같지만
사랑했지만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사랑하지만
사랑같지만
사랑했지만

I love U but ....

It wasn't rainy

from blahblah 2009/08/01 09:49




 비가 많이 오더라고, 그 때 느꼈지. 아 비야 신나게 와라. 그래, 너 신나게 안 쏟아지니까 내가 이까짓거 맞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맞았잖아. 우산도 없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도 모르고 부슬 부슬 내리는 비 다 맞았잖아. 근데 그렇게 신나게 맞아보니 안되겠더라?! 몸은 으슬 으슬 떨리고 너무너무 춥더라고. 입술이 파래지도록 오들 오들 떨면서 비를 맞았더니 아, 그제서야 우산 가져올걸, 우산 쓸걸,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 그제서야 이제 더이상 오는 비를 내가 다 맞게 내버려 둬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무리 가벼운 비라도 그냥 맞으면 안되겠더라고. 금방 그칠거라고, 많이 오는 것도 아니니 이 정도는 맞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내 생각이 틀렸더라고.

 나 이제 절대 오는 비 그대로 다 맞게 하지 않을거야. 나는 내가 사랑해줘야지. 이뻐해줘야지. 스치는 가랑비에도 춥지 않게 우산 쓰고, 장화 신고, 철벅 철벅 웅덩이도 건너버릴꺼야. 

 근데 어제는 비가 오지 않았어. 신기하지? 나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비가 오지 않은거야. 또 억지로 끼워 맞추는거라고 웃어도 좋아. 그냥 우연이었다고 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좋으니까. 더 기쁘니까.

 봤지? 비가 오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