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에 해당되는 글 2건

  1. 겨울 2 2012/01/31
  2. Another Tropical 2012/01/26

겨울 2

from blahblah 2012/01/31 10:28

그러고 보면 늘 겨울이었다.
내게 시련이라 느껴지던 계절은,

아, 아니 한 번의 여름이 있었구나.

아 좋았던 겨울도 있었던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질 않는 좋은 겨울 따위 이제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바람이 차고,
숨쉴 때 마다 폐까지 얼어붙을 듯한 공기가 코로 스민다.
잔뜩 몸을 웅크린 나는 한 껏 경직된 근육 곳곳이 뻐근해 
젖은 솜처럼 잔뜩 무거워진 걸음걸음을 한 발짝 한 발짝씩 옮겨가고 있다.

재밌는건, 대학 무렵까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었다는거다.
눈 내린 겨울의 아름다움과 낭만이 좋았고,
아무 일 없이도 그저 즐거운 연말과 들려오는 캐롤을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데 뭐지,
남국을 떠난 후의 겨울은
줄곧 내게 시련이니.

가만히 있어도 손이 시리다.







 

Another Tropical

from la la la ♩ 2012/01/26 17:13


지금 이렇게 나를 흔드는
지독한 리듬이 섞인 술한잔에
바로 이 순간 내가 원하던
대부분은 필요치 않게 된거야
가끔은 그냥 걷듯이
오늘은 그냥 춤을추고
그대를 잊어버린다
낮게 흐르는 음악속 차가운 열정
조금씩 또 조금씩 날 깨뜨리네

Tropical icy Liquor
and Crimson Twilight Beach
swept away by the
wave to afternoons languid
Tropical.. Tropical..

지금 이렇게 나를 흔드는
지독한 리듬이 섞인 술한잔에
바로 이 순간 내가 원하던
대부분은 필요치 않게 된거야
가끔은 그냥 걷듯이
오늘은 그냥 춤을추고
그대를 잊어버린다
낮게 흐르는 음악속 차가운 열정
조금씩 또 조금씩 날 깨뜨리네

Waving my inside
Scribbles on the sand
is vanished to wave
blow slowly breeze
and flow waves to somewhere
so I'm going on and on

Tropical icy Liquor
and Crimson Twilight Beach
swept away by
the wave to afternoons languid
Tropical.. Tropical..

Waving my inside
Scribbles on the sand
is vanished to wave
blow slowly breeze
and flow waves to somewhere
so I'm going on and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