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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7 잔향
  2. 2008/09/11 그댈 사랑하지 않아요
  3. 2008/08/31 말랑말랑한 그녀의 음악취향에 대하여 (2)
  4. 2008/08/21 브로콜리너마저 앵콜요청금지♩ (2)
  5. 2008/08/07 like a star

잔향

la la la ♩ 2008/10/27 13:13 |




소리 없는 그대의 노래
귀를 막아도 은은해질 때

남모르게 삭혀온 눈물 다 게워내고
허기진 맘 채우려 불러보는 그대 이름

향기 없는 그대의 숨결
숨을 막아도 만연해질 때

하루하루 쌓아온 미련 다 털어내고
휑한 가슴 달래려 헤아리는 그대 얼굴

그 언젠가 해묵은 상처 다 아물어도
검게 그을린 내 맘에 그대의 눈물로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
그대의 숨결로 나무를 이루면

그때라도 내 사랑 받아주오

날 안아주오

단 하루라도 살아가게 해주오

사랑한단 얼어붙은 말 이내 메아리로 또 잦아들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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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사랑하지 않아요



그대와 첨 만났던 그날이 언제쯤이었는지
그대와 함께 걸었던 그길은 어디쯤이었는지

아무것도 내겐 남아있지 않은 기억인데 별것도 아닌데
바보처럼 그대는 아직도 내 생각 하는지 그러고 있는지

그대가 줬던 그 반지 어디에 놓아두었는지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은 내맘 알고있는지

아나요 이런 내 마음을
알아줘요 말하지 않아도
밉나요? 이런 내 모습이
그러지 않아도 제발 미워해요

그댈 사랑하지 않아요
이젠 사랑하지 않아요
정말 사랑하지 않아요
사랑했던 기억 모두 지워요


솔솔파미파 레시시 도 솔솔파미 시솔
도 솔솔파미파 레시시 솔시
도 솔솔파미 시솔 도시라시 솔미미 도솔파
파레레 시도 솔미미 레도레미파솔 도솔라시
라시도라솔파 솔라시솔파미 라시도라솔파 미시솔




+  누드 사운드 유닛이라는 밴드의 노래.
가사가 진심일까, 아니면 반어법인걸까, 이 노래를 들으면 그게 궁금하다. 어떤 마음으로 부르고 있는걸까.
정말 진심으로 나를 잊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하고 혼자 또 결론 내버렸다.
무섭다. 뭔가,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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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쯤 전이던가, 소울메이트라는 시트콤에 흠뻑 빠졌었다. 그 시트콤이 워낙 수작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OST가 200% 내 취향인 영향이 컸는데,  그 때 처음 잡식성인 내 음악취향중 하나가 일렉트로니카, 보사노바, 등등인걸 알게 되었다. - 대체 그 음악감독은 뉘신지 음악 고르시는 센스만 봐도 반할지경 ㄷㄷㄷ -

 그러고 또 힙합과 소울, 재즈와  최신 인기가요 등등을 넘나들며 잡다하게 듣다 드문드문 내 취향의 완소곡 들을 하나씩 알게됬는데, 어라, 알고보니 그동안 알음알음 좋아했던 그룹들이 모두 시부야계라는 것에 깜놀!

 유로풍 하우스음악과 함께 시부야케이까지 너무 심취하셔서 일본가서 살고 싶을 지경. 전에 일본에 갔을때 음식이나 건물들, 문화, 하다못해 기후까지도 마음에 드는것이 나하고 좀 맞는다 싶었는데, 기회되면 한 몇 년 쯤 일본에서 살아도 좋겠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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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요청금지♩
 
                                                                                      by 브로콜리너마저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지나갈 미련인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 마음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기 좋을 것 같아요


 

+ 우연히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을 발견 한 날이면 나는 마치 길거리에서 만원 짜리라도 주운것 마냥 날아갈 듯 -
한 달하고 보름쯤 전이던가, 너무너무 지쳐있던 그 즈음 우연히 알게 된 곡.
'그렇게 비싸지 않은 빈티지샵에서 산 너무 맘에드는 귀걸이 같은' 그룹 이랄까.
 서정적인 여자 보컬의 노래 첫마디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는데, 아무리 불러도 난 그느낌은 안난다.
그 때 우연히 이 곡을 처음 듣고 전곡을 다 들어보았는데, 무언가 가슴 한 편을 쓸어주는 맛이 있단 말이지,
이 그룹때문에 생전처음 펜타포트까지 가야하나 고민했던,(결국엔안갔다능)
이름도 맘에 들어, 크크
처음엔 너무 좋은데 흔해지는게 싫어서 으레 그러듯 이 곡 좋지않냐고 다른 사람한테 떠들지도 못했는데.
(이건당췌무슨심보??)
오늘 또 갑자기 다시 꽂혀서 야근하다 말고 끄적...


   

like a star

la la la ♩ 2008/08/07 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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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 star

Just like a star across my sky,
Just like an angel off the page,
You have appeared to my life,
Feel like I`ll never be the same,
Just like a song in my heart,

Just like oil on my hands,
Oh.. I do love you,

Still i wonder why it is,
I don`t argue like this,
With anyone but you,
We do it all the time,
Blowing out my mind,

You`ve got this look i can`t describe,
You make me feel like I`m alive,
When everything else is a fade,
Without a doubt you`re on my side,
Heaven has been away too long,
Can`t find the words to write this song,
Oh.,..
Your love,

Still i wonder why it is,
I don`t argue like this,
With anyone but you,
We do it all the time,
Blowing out my mind,

I have come to understand,
The way it is,
It`s not a secret anymore,
`cause we`ve been through that before,
From tonight I know that you`re the only one,
I`ve been confused and in the dark,
Now I understand,

I wonder why it is,
I don`t argue like this,
With anyone but you,
I wonder why it is,
I want let my guard down,
For anyone but you
We do it all the time,
Blowing out my mind,

Just like a star across my sky,
Just like an angel off the page,
You have appeared to my life,
Feel like I`ll never be the same,
Just like a song in my heart,
Just like oil on my hands


+ 오늘의 무한 반복 song. 가사가 너무 예쁘다.


나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하나의 별처럼,
동화속에서 나온 천사처럼,
너는 나의 삶에 나타났어.
그런 기분은 다시 못느낄거 같아,
내 심장에 울려퍼지는 음악처럼,
내 손위의 기름처럼,
나는 너를 사랑해.